10편의 보통 사람들 사는 얘기를 담은 책.
가볍게 읽을수 있고 글을 이해하기 위해 읽은 쪽을 다시 한번 읽을 필요가 없는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그런 책이다. 물론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시간이 훌쩍 가버린다. 뭐 왠만한 소설이 다 그렇긴 하지만..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는데 사람의 심리를 아주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낸다. 꼭 이야기 전개상에 있어서 사건들이 주가 되는것이 아니라 사건에 의해 인물이 느끼는 갈등과 감정이 글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이런 주인공들의 감정들이 읽는 나에게는 잘 전달되었다. 열편 모두.
뭐랄까 열편의 단편소설들이
현대판 현진건의 운수좋은날 을 보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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