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황석영의 자전.
고교를 자퇴하는 등 방황하던 사춘기 시절에서부터 베트남전에 참전하기까지의 그의 발자국을 그린 소설이다.
사춘기 시절, 거의 누구나 방황을 하고, 고민을 하고, 반항을 한다.
"미열의 나날들"
이 미열의 나날들을 겪으며 사람들은 얼마나 큰 성장을 하나.
모르긴 몰라도 사춘기를 겪지 않은 어른은 어른이 아니리라.
이 책을 읽는 사춘기 소년소녀들은 지은이가 외치는 이 메시지를 꼭 받았으면 좋겠다.
"너희들 하고 싶은 대로 하라.
하고 싶은 일을 신나게 해내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태어난 이유이다.
다만 자신의 소중한 가치는 절대 잃지 말고."
책안에는 이렇게 하고싶은것을 어떻게든 하려고 안달이 난 사람도 있고
제도교육따위는 안중에 없는 이도 있고, 모범생도 있고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노동자도 있고, 어머니도 있다.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과 모습을 잘 보여주는 소설이다.
"사람은... 씨팔, 누구든 오늘을 사는거야."
이 얼마나 강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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